금양호 유가족 “의사자 불인정 납득 못해”

입력 2010.06.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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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98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오늘 서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의사자 불인정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정부의 요청을 받은 금양98호가 천안함 실종자를 찾기위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사고를 당했는데도 정부가 희생자들을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보건복지부에 재심을 요청하고 관련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의사상자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양98호의 침몰상황이 의사자 인정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인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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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양호 유가족 “의사자 불인정 납득 못해”
    • 입력 2010-06-10 11:29:55
    사회
금양98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오늘 서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의사자 불인정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정부의 요청을 받은 금양98호가 천안함 실종자를 찾기위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사고를 당했는데도 정부가 희생자들을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보건복지부에 재심을 요청하고 관련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의사상자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양98호의 침몰상황이 의사자 인정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인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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