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버그, US오픈 ‘마의 100타’ 벽 깼다

입력 2010.06.10 (11: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가 메이저골프대회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00타를 깼다.

AP통신에 따르면 월버그는 10일(한국시간)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 등 유명인사들이 출전한 이벤트 대회에서 97타를 적어냈다.

영화 `맥스 페인', `해프닝' 등에서 주연을 맡았던 월버그는 강풍이 부는 가운데서도 전반에 50타, 후반에 47타를 쳤다.

월버그는 "바람이 마치 허리케인 같았다. 정말 힘든 코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역 시절 등번호 99번을 달고 뛰었던 그레츠키는 마지막 홀에서 3타를 잃는 바람에 100타를 적어냈다.

이 대회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07년 US오픈에서 "핸디캡 10 이상의 골퍼가 US오픈이 열리는 코스에서 100타를 깨기는 힘들다"라고 말한 것에 힌트를 얻어 매년 US오픈이 개막하기 전 유명인사를 초청해 열리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버그, US오픈 ‘마의 100타’ 벽 깼다
    • 입력 2010-06-10 11:33:43
    연합뉴스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가 메이저골프대회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00타를 깼다. AP통신에 따르면 월버그는 10일(한국시간)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 등 유명인사들이 출전한 이벤트 대회에서 97타를 적어냈다. 영화 `맥스 페인', `해프닝' 등에서 주연을 맡았던 월버그는 강풍이 부는 가운데서도 전반에 50타, 후반에 47타를 쳤다. 월버그는 "바람이 마치 허리케인 같았다. 정말 힘든 코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역 시절 등번호 99번을 달고 뛰었던 그레츠키는 마지막 홀에서 3타를 잃는 바람에 100타를 적어냈다. 이 대회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07년 US오픈에서 "핸디캡 10 이상의 골퍼가 US오픈이 열리는 코스에서 100타를 깨기는 힘들다"라고 말한 것에 힌트를 얻어 매년 US오픈이 개막하기 전 유명인사를 초청해 열리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