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 선정

입력 2010.06.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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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를 육성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도별로 3개 지역을 추천받아 지역특성과 추진역량, 발전가능성에 대한 심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10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각도별 1곳씩, 모두 9개 도시와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원 차원에서 창원시가 추가됐습니다.

선정된 9개 도시를 살펴보면 강원도 강릉과 경북 구미, 전북 군산, 제주 서귀포, 전남 순천, 충남 아산, 경기 안산, 충북 증평, 경남 진주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자전거 도로와 주차장, 공공자전거시스템 등 편의시설과 표지판 등 안전시설이 설치됩니다.

또 자전거 시범기관이 지정되고 자전거 관련 축제와 이벤트, 캠페인 등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해안도시나 생태도시, 산업도시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자전거 도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이번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돼 자전거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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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 선정
    • 입력 2010-06-10 11:56:47
    사회
행정안전부는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를 육성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도별로 3개 지역을 추천받아 지역특성과 추진역량, 발전가능성에 대한 심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10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각도별 1곳씩, 모두 9개 도시와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원 차원에서 창원시가 추가됐습니다. 선정된 9개 도시를 살펴보면 강원도 강릉과 경북 구미, 전북 군산, 제주 서귀포, 전남 순천, 충남 아산, 경기 안산, 충북 증평, 경남 진주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자전거 도로와 주차장, 공공자전거시스템 등 편의시설과 표지판 등 안전시설이 설치됩니다. 또 자전거 시범기관이 지정되고 자전거 관련 축제와 이벤트, 캠페인 등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해안도시나 생태도시, 산업도시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자전거 도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이번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돼 자전거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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