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시 건강 조심하세요

입력 2010.06.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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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관전할 때 과도한 응원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는 경기를 보면서 지나치게 흥분하면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지나친 고함은 갈증이나 탈수를 일으키고 성대를 다치게 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야간에 진행되는 경기를 보면서 섭취하는 간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다음날 일과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경기를 관전할 때, 적당한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고 과일이나 채소 등 저칼로리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관전 건강수칙을 주요 포털사이트와 서울광장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각각 2명과 7명이 심장마비 등으로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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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응원시 건강 조심하세요
    • 입력 2010-06-10 11:58:44
    건강·생활
월드컵을 관전할 때 과도한 응원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는 경기를 보면서 지나치게 흥분하면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지나친 고함은 갈증이나 탈수를 일으키고 성대를 다치게 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야간에 진행되는 경기를 보면서 섭취하는 간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다음날 일과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경기를 관전할 때, 적당한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고 과일이나 채소 등 저칼로리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관전 건강수칙을 주요 포털사이트와 서울광장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각각 2명과 7명이 심장마비 등으로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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