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연기돼 다음달 22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변호인 측이 조 사장의 해외 출장을 이유로 변론기일 조정을 요청해왔고 해외 출장 계획이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오늘 열기로 한 공판을 다음달 2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검찰이 지난해 12월 조 사장을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뒤 횡령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추가 기소를 하지 않아 첫 공판을 오늘 열기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미국 내 호화빌라 지분을 사들이고도 관련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조 사장을 기소하면서 공소시효가 임박해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선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혀 회삿돈 횡령 혐의에 대한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변호인 측이 조 사장의 해외 출장을 이유로 변론기일 조정을 요청해왔고 해외 출장 계획이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오늘 열기로 한 공판을 다음달 2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검찰이 지난해 12월 조 사장을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뒤 횡령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추가 기소를 하지 않아 첫 공판을 오늘 열기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미국 내 호화빌라 지분을 사들이고도 관련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조 사장을 기소하면서 공소시효가 임박해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선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혀 회삿돈 횡령 혐의에 대한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외 부동산’ 조현준 효성사장 첫 재판 연기
-
- 입력 2010-06-10 13:48:18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연기돼 다음달 22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변호인 측이 조 사장의 해외 출장을 이유로 변론기일 조정을 요청해왔고 해외 출장 계획이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오늘 열기로 한 공판을 다음달 2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검찰이 지난해 12월 조 사장을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뒤 횡령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추가 기소를 하지 않아 첫 공판을 오늘 열기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미국 내 호화빌라 지분을 사들이고도 관련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조 사장을 기소하면서 공소시효가 임박해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선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혀 회삿돈 횡령 혐의에 대한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
-
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김기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