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대표팀 저작권 침해 광고 항의

입력 2010.06.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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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일부 기업들이 국가대표팀 경기 영상 및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한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어 해당 기업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몇몇 매복 마케팅 기업들이 대표팀 경기 영상과 선수 초상을 무단 촬영한 TV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저작권법과 기타 관련 법령을 위반한 행위"라며 "매복 마케팅 기업들은 아무런 대가도 지급하지 않고 막대한 부당이득을 누리고 있으며 이는 협회와 협회 상업권자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고 한국 축구 발전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월드컵 기간에 대표팀을 무단으로 활용한 영상 자료의 출판, 복제, 배포 등 불법적 마케팅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해당 기업에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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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협, 대표팀 저작권 침해 광고 항의
    • 입력 2010-06-10 15:45:16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일부 기업들이 국가대표팀 경기 영상 및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한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어 해당 기업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몇몇 매복 마케팅 기업들이 대표팀 경기 영상과 선수 초상을 무단 촬영한 TV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저작권법과 기타 관련 법령을 위반한 행위"라며 "매복 마케팅 기업들은 아무런 대가도 지급하지 않고 막대한 부당이득을 누리고 있으며 이는 협회와 협회 상업권자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고 한국 축구 발전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월드컵 기간에 대표팀을 무단으로 활용한 영상 자료의 출판, 복제, 배포 등 불법적 마케팅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해당 기업에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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