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위원장, 단식농성 18일째 병원 이송

입력 2010.06.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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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징계철회와 전교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8일간 단식농성을 해 온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이 오늘 오후 1시 30분쯤 탈진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정진후 위원장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 장기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교조는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징계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김현주 수석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정부종합청사 앞 농성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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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위원장, 단식농성 18일째 병원 이송
    • 입력 2010-06-10 15:50:33
    사회
부당징계철회와 전교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8일간 단식농성을 해 온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이 오늘 오후 1시 30분쯤 탈진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정진후 위원장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 장기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교조는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징계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김현주 수석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정부종합청사 앞 농성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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