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났던 가정집에서 화재 발생 8일 만에 시신이 발견돼 화재조사가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대구 산격동의 불탄 집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세입자 42살 최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발생한 화재 때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당시 재산 피해만 났다고 보고한 소방당국은, 시신이 침대 밑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6일 대구 산격동의 불탄 집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세입자 42살 최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발생한 화재 때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당시 재산 피해만 났다고 보고한 소방당국은, 시신이 침대 밑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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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난 집에서 8일 만에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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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0 16:01:06
불이 났던 가정집에서 화재 발생 8일 만에 시신이 발견돼 화재조사가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대구 산격동의 불탄 집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세입자 42살 최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발생한 화재 때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당시 재산 피해만 났다고 보고한 소방당국은, 시신이 침대 밑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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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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