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인을 납치한 뒤 가족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경찰청 외사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월 경기도 시흥에서 베트남인 산업연수생 28살 P 씨를 납치한 뒤 고국에 있는 가족을 협박해 740만 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베트남인 28살 H 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술자리에서 시비가 있었던 것에 앙심을 품고 P 씨를 납치해 폭행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 올려 피해자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시흥과 화성 등지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경찰청 외사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월 경기도 시흥에서 베트남인 산업연수생 28살 P 씨를 납치한 뒤 고국에 있는 가족을 협박해 740만 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베트남인 28살 H 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술자리에서 시비가 있었던 것에 앙심을 품고 P 씨를 납치해 폭행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 올려 피해자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시흥과 화성 등지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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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국인 납치강도 베트남인 6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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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0 16:01:06
자국인을 납치한 뒤 가족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경찰청 외사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월 경기도 시흥에서 베트남인 산업연수생 28살 P 씨를 납치한 뒤 고국에 있는 가족을 협박해 740만 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베트남인 28살 H 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술자리에서 시비가 있었던 것에 앙심을 품고 P 씨를 납치해 폭행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 올려 피해자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시흥과 화성 등지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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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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