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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참돌고래떼 2천 마리 발견
입력 2010.06.10 (17:20) 연합뉴스
밍크고래도 4마리 출몰...고래관광 청신호

10일 오후 울산 앞바다에 참돌고래떼 2천여마리가 나타나 고래관광객이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고래탐사 관광에 나섰던 '고래바다여행선'이 이날 오후 3시부터 30여분간 울산시 동구 울기등대 14.5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천여마리를 목격했다.

참돌고래떼가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수면으로 뛰쳐 오르며 헤엄을 치자 고래바다여행선에 탔던 울주군 두동면 원예농협 회원을 비롯한 탑승객 75명은 일제히 손뼉을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원예농협 회원 김영락(60)씨는 "너무 신비스럽고 놀라운 광경에 가슴이 멍할 정도였다"며 "바다에 고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온 이지희(35.여)씨는 "설마 고래를 볼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을 갖고 배에 탔는데 실제로 바다에서 수많은 고래떼를 보고는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며 "바다에서 고래를 본 순간이 평생 남아 있을 것"이고 밝혔다.

참돌고래떼는 고래바다여행선 주위를 30여분이나 떠나지 않고 배와 경주하듯 유영을 해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이날 탑승객은 울기등대 6마일과 7.4마일 해상에서 각각 2마리씩의 밍크고래도 발견하는 행운을 누렸다.

고래바다여행선은 토, 일요일에는 정기적으로 운항하며, 평일에는 단체 탑승객이 원할 때 수시로 운항한다.

앞서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달 9일, 지난 5일과 6일에도 울산 앞바다에서 총 13마리의 밍크고래를 발견해 고래관광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울산 앞바다서 참돌고래떼 2천 마리 발견
    • 입력 2010-06-10 17:20:09
    연합뉴스
밍크고래도 4마리 출몰...고래관광 청신호

10일 오후 울산 앞바다에 참돌고래떼 2천여마리가 나타나 고래관광객이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고래탐사 관광에 나섰던 '고래바다여행선'이 이날 오후 3시부터 30여분간 울산시 동구 울기등대 14.5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천여마리를 목격했다.

참돌고래떼가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수면으로 뛰쳐 오르며 헤엄을 치자 고래바다여행선에 탔던 울주군 두동면 원예농협 회원을 비롯한 탑승객 75명은 일제히 손뼉을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원예농협 회원 김영락(60)씨는 "너무 신비스럽고 놀라운 광경에 가슴이 멍할 정도였다"며 "바다에 고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온 이지희(35.여)씨는 "설마 고래를 볼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을 갖고 배에 탔는데 실제로 바다에서 수많은 고래떼를 보고는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며 "바다에서 고래를 본 순간이 평생 남아 있을 것"이고 밝혔다.

참돌고래떼는 고래바다여행선 주위를 30여분이나 떠나지 않고 배와 경주하듯 유영을 해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이날 탑승객은 울기등대 6마일과 7.4마일 해상에서 각각 2마리씩의 밍크고래도 발견하는 행운을 누렸다.

고래바다여행선은 토, 일요일에는 정기적으로 운항하며, 평일에는 단체 탑승객이 원할 때 수시로 운항한다.

앞서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달 9일, 지난 5일과 6일에도 울산 앞바다에서 총 13마리의 밍크고래를 발견해 고래관광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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