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현대와 연봉 2억 재계약

입력 2010.06.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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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세터 권영민이 원소속구단인 현대캐피탈과 연봉 2억원에 재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FA 3차 협상 마감일인 10일 오후 6시 한국배구연맹(KOVO)에 권영민과 사인한 계약서를 제출했다.



계약기간 3년에 연봉은 2억원이다.



권영민은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시도했으나 보호선수가 3명으로 적은 규정 탓에 구단들이 모험을 꺼리면서 결국 현대캐피탈에 잔류하게 됐다.



2002년 12월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권영민은 주전 세터로 뛰며 지난해 현대캐피탈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형두는 삼성화재와 계약기간 1년 연봉 7천500만원, 정평호는 KEPCO45와 계약기간 3년 연봉 5천만원에 각각 재계약했다.



FA선수로 이날까지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송인석과 이동엽은 앞으로 1년간 프로 리그에서 뛸 수 없으며 만약 1년 뒤 복귀하더라도 원소속구단과 협상해야 한다.



이로써 22명의 남자부 FA선수 중 박철우만 현대캐피탈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했으며 19명은 원소속구단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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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민, 현대와 연봉 2억 재계약
    • 입력 2010-06-10 18:02:48
    연합뉴스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세터 권영민이 원소속구단인 현대캐피탈과 연봉 2억원에 재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FA 3차 협상 마감일인 10일 오후 6시 한국배구연맹(KOVO)에 권영민과 사인한 계약서를 제출했다.

계약기간 3년에 연봉은 2억원이다.

권영민은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시도했으나 보호선수가 3명으로 적은 규정 탓에 구단들이 모험을 꺼리면서 결국 현대캐피탈에 잔류하게 됐다.

2002년 12월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권영민은 주전 세터로 뛰며 지난해 현대캐피탈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형두는 삼성화재와 계약기간 1년 연봉 7천500만원, 정평호는 KEPCO45와 계약기간 3년 연봉 5천만원에 각각 재계약했다.

FA선수로 이날까지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송인석과 이동엽은 앞으로 1년간 프로 리그에서 뛸 수 없으며 만약 1년 뒤 복귀하더라도 원소속구단과 협상해야 한다.

이로써 22명의 남자부 FA선수 중 박철우만 현대캐피탈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했으며 19명은 원소속구단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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