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칸 나오토 일본 신임총리와 통화

입력 2010.06.10 (19: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칸 나오토 일본 신임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백년의 과거에 매몰될 수만은 없다며 앞으로의 백년을 위해 과거를 딛고 일어서는 미래지향적 조치를 취하고 함께 노력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칸 나오토 총리는 올해가 한일관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인 만큼 역사를 직시할 뿐 아니라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 처리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칸 나오토 총리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지난 하토야마 정부 때와 다름없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칸 나오토 일본 신임총리와 통화
    • 입력 2010-06-10 19:26:07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칸 나오토 일본 신임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백년의 과거에 매몰될 수만은 없다며 앞으로의 백년을 위해 과거를 딛고 일어서는 미래지향적 조치를 취하고 함께 노력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칸 나오토 총리는 올해가 한일관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인 만큼 역사를 직시할 뿐 아니라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 처리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칸 나오토 총리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지난 하토야마 정부 때와 다름없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