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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3일만 ‘시즌 16호’ 홈런포
입력 2010.06.10 (20:13) 수정 2010.06.10 (23:35) 연합뉴스
'한국산 거포' 김태균(28.지바 롯데)이 3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태균은 10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말 솔로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2-4로 뒤진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김태균은 히로시마 선발 투수 에릭 스털츠의 초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 7일 일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린 지 3일 만에 터진 시즌 16호 홈런이다. 퍼시픽리그 홈런 선두 호세 오티스(소프트뱅크.17개)에게도 1개 차로 다가섰다.

김태균은 1회 1사 2,3루 첫 타석에서는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부터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3회말 볼카운트 2-0으로 몰린 상황에서 나쁜 공을 계속 커트하며 기다린 끝에 9구째 높은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 홈런을 친 김태균은 7회에도 우전 안타를 때렸고, 8회 1사 1,3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이어나가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균의 타율은 0.296까지 올라갔다.

김태균은 9회초 대수비로 교체됐으나, 지바 롯데는 7-5로 앞선 9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12회초를 마지막 투수 가와고에 히데카타가 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5점을 내줘 7-12로 졌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도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이틀 연속 등판해 시즌 여덟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6-4로 앞선 9회말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다음 타자 우구모리 아쓰시를 헛스윙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임창용은 마지막 타자 곤타 도시마사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공 1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고, 평균자책점은 1.10까지 낮췄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4)은 오릭스 버펄로스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으나 볼넷 하나를 골라냈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에는 높은 공을 잘 받아쳐 커다란 타구를 날렸으나 중앙 펜스 바로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혀 아쉽게 돌아섰다.

7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이승엽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승엽의 타율은 0.176까지 떨어졌다.
  • 김태균, 3일만 ‘시즌 16호’ 홈런포
    • 입력 2010-06-10 20:13:45
    • 수정2010-06-10 23:35:01
    연합뉴스
'한국산 거포' 김태균(28.지바 롯데)이 3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태균은 10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말 솔로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2-4로 뒤진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김태균은 히로시마 선발 투수 에릭 스털츠의 초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 7일 일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린 지 3일 만에 터진 시즌 16호 홈런이다. 퍼시픽리그 홈런 선두 호세 오티스(소프트뱅크.17개)에게도 1개 차로 다가섰다.

김태균은 1회 1사 2,3루 첫 타석에서는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부터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3회말 볼카운트 2-0으로 몰린 상황에서 나쁜 공을 계속 커트하며 기다린 끝에 9구째 높은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 홈런을 친 김태균은 7회에도 우전 안타를 때렸고, 8회 1사 1,3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이어나가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균의 타율은 0.296까지 올라갔다.

김태균은 9회초 대수비로 교체됐으나, 지바 롯데는 7-5로 앞선 9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12회초를 마지막 투수 가와고에 히데카타가 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5점을 내줘 7-12로 졌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도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이틀 연속 등판해 시즌 여덟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6-4로 앞선 9회말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다음 타자 우구모리 아쓰시를 헛스윙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임창용은 마지막 타자 곤타 도시마사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공 1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고, 평균자책점은 1.10까지 낮췄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4)은 오릭스 버펄로스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으나 볼넷 하나를 골라냈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에는 높은 공을 잘 받아쳐 커다란 타구를 날렸으나 중앙 펜스 바로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혀 아쉽게 돌아섰다.

7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이승엽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승엽의 타율은 0.176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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