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한국 축구, 포트엘리자베스에 첫발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목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남아공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허정무호는 그리스와 첫 경기를 펼칠 포트엘리자베스에 드디어 첫발을 디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그리스와 남아공월드컵 본선 1차전을 치를 포트 엘리자베스에 도착했습니다.

피파 전세기를 타고 두 시간여의 비행 끝에 포트 엘리자베스 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곧바로 버스로 갈아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대표팀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그리스전이 열리는 만델라스타디움 인근 훈련장을 찾아 현지 적응을 시작합니다.

SI “한국, 조2위로 16강 진출”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전망했습니다.

축구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를 것으로 응답한 전문가는 8명으로, 7명의 지지를 받은 나이지리아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가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2타수 1안타에 볼넷 세 개,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팀은 1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시카고, 49년 만에 스탠리컵 정상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스탠리컵 결승 6차전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를 4대 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카고는 지난 1961년 우승 이후 49년의 침묵을 깨고 통산 4번째 스탠리컵을 들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