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드디어 오늘 개막

입력 2010.06.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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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공 하나로 전세계가 하나되는 남아공월드컵이 오늘 밤 개최국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남아공 현지는 축제 분위기 속에 대회 개막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0억 지구촌의 축제 남아공월드컵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사상 처음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억 아프리카 인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경연장이기도 합니다.

축제분위기에 휩싸인 남아공 현지는 전 세계에서 몰려온 축구팬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인터뷰>페레이라(브라질 ):팬 "브라질은 이미 5번 우승했죠,(이번에우승하면) 6번째입니다"

<인터뷰>산체스(멕시코 팬): "우리가 남아공을 2대0으로 이길 겁니다."

8만4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커시티 경기장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뒤이어 열릴 개최국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사를 끝내지 못한 경기장 주변 도로와, 끊임없이 제기되는 치안 문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 속에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아프리카 대륙의 첫 월드컵.

남아공월드컵은 오늘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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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월드컵, 드디어 오늘 개막
    • 입력 2010-06-11 07: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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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공 하나로 전세계가 하나되는 남아공월드컵이 오늘 밤 개최국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남아공 현지는 축제 분위기 속에 대회 개막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0억 지구촌의 축제 남아공월드컵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사상 처음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억 아프리카 인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경연장이기도 합니다. 축제분위기에 휩싸인 남아공 현지는 전 세계에서 몰려온 축구팬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인터뷰>페레이라(브라질 ):팬 "브라질은 이미 5번 우승했죠,(이번에우승하면) 6번째입니다" <인터뷰>산체스(멕시코 팬): "우리가 남아공을 2대0으로 이길 겁니다." 8만4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커시티 경기장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뒤이어 열릴 개최국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사를 끝내지 못한 경기장 주변 도로와, 끊임없이 제기되는 치안 문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 속에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아프리카 대륙의 첫 월드컵. 남아공월드컵은 오늘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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