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트위터에 월드컵 기대감

입력 2010.06.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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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을 앞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개인 페이지(@seppblatter)를 개설했다.

블래터 회장은 첫 번째 글에서 "내일 열리는 개막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 시간쯤 지나서는 "축구나 FIFA 행정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나 질문을 올려주시면 가능한 한 많이 답하겠다"며 축구팬들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또 이날 남아공 소웨토 올랜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축하 콘서트에서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글과 함께 링크하기도 했다.

사르코지 대통령, 페이스북 통해 대표팀 응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사이트를 통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자국 대표팀을 격려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10일 남긴 글에서 "레이몽 도메네크 대표팀 감독과 전화로 긴 대화를 나눴고, 우리 대표팀을 전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온 나라가 대표팀 뒤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르코지는 또 글의 마지막에 "가자, 뢰 블레!"(Allez les Bleus)라는 대표팀 응원 구호를 남기며 다시 한 번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부진을 보이며 예전 같지 않다는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듣고 있으며, 새 주장을 둘러싼 내분 조짐까지 일어나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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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래터, 트위터에 월드컵 기대감
    • 입력 2010-06-11 11:01:17
    연합뉴스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을 앞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개인 페이지(@seppblatter)를 개설했다. 블래터 회장은 첫 번째 글에서 "내일 열리는 개막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 시간쯤 지나서는 "축구나 FIFA 행정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나 질문을 올려주시면 가능한 한 많이 답하겠다"며 축구팬들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또 이날 남아공 소웨토 올랜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축하 콘서트에서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글과 함께 링크하기도 했다. 사르코지 대통령, 페이스북 통해 대표팀 응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사이트를 통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자국 대표팀을 격려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10일 남긴 글에서 "레이몽 도메네크 대표팀 감독과 전화로 긴 대화를 나눴고, 우리 대표팀을 전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온 나라가 대표팀 뒤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르코지는 또 글의 마지막에 "가자, 뢰 블레!"(Allez les Bleus)라는 대표팀 응원 구호를 남기며 다시 한 번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부진을 보이며 예전 같지 않다는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듣고 있으며, 새 주장을 둘러싼 내분 조짐까지 일어나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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