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이청용, 떠오르는 스타”

입력 2010.06.11 (11:42) 수정 2010.06.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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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이청용(볼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축구전문기자인 기옘 발라게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 인터넷판에 새로 등장할 스타 11명을 예상하면서 이청용을 포함시켰다.

발라게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볼튼의 윙어로 활약하는 이청용이 곧 빅리그의 강팀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청용과 함께 하비에르 마르티네스(스페인), 자미 케디라, 메수트 외질(이상 독일), 니콜라스 로데이로(우루과이) 등이 주목해야 할 신예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에렌 데르디요크(스위스)가 새로 등장할 공격수에 뽑혔고, 수비수로는 흐레호리 판데르빌(네덜란드), 알렉산다르 콜라로브(세르비아), 브루누 알베스(포르투갈), 니콜라 은쿨루(카메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라게는 골키퍼 중에는 얀 무하(슬로바키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라게는 "내가 그동안 지켜봐 온 모습과 각 클럽 스카우트ㆍ코치들의 조언을 종합해 선정한 것"이라며 "유럽 최고의 클럽팀들은 이들을 유심히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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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언론 “이청용, 떠오르는 스타”
    • 입력 2010-06-11 11:42:59
    • 수정2010-06-11 12:06:34
    연합뉴스
한국 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이청용(볼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축구전문기자인 기옘 발라게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 인터넷판에 새로 등장할 스타 11명을 예상하면서 이청용을 포함시켰다. 발라게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볼튼의 윙어로 활약하는 이청용이 곧 빅리그의 강팀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청용과 함께 하비에르 마르티네스(스페인), 자미 케디라, 메수트 외질(이상 독일), 니콜라스 로데이로(우루과이) 등이 주목해야 할 신예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에렌 데르디요크(스위스)가 새로 등장할 공격수에 뽑혔고, 수비수로는 흐레호리 판데르빌(네덜란드), 알렉산다르 콜라로브(세르비아), 브루누 알베스(포르투갈), 니콜라 은쿨루(카메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라게는 골키퍼 중에는 얀 무하(슬로바키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라게는 "내가 그동안 지켜봐 온 모습과 각 클럽 스카우트ㆍ코치들의 조언을 종합해 선정한 것"이라며 "유럽 최고의 클럽팀들은 이들을 유심히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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