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특급 좌완’ 봉중근, 역시 LG 에이스!

입력 2010.06.11 (21:13) 수정 2010.06.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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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팀의 든든한 에이스가 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LG트윈스의 봉중근 선수인데요~



시즌 초반에 겪었던 뼈아픈 2군행 그 이후에 더 굳건해진 모습으로 LG의 지원군이 된 봉중근 선수를 제가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LG 트윈스 ‘특급 좌완’ 봉중근!



올 시즌 에이스의 역할을 다하고 있죠?!



<인터뷰> 봉중근(31/LG트윈스 투수) : (6연속 퀄리티 스타트 본인의 성적 어떠세요? 만족해요?) "LG가 제일 강조하는 게 팀이거든요. 팀 성적이 그다지 안 좋은 상태라 속이 좀 상하고 있고 개인적인 성적은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인터뷰> 봉중근(31/LG트윈스 투수) : (구속이 떨어진거 같은데?) "구속을 조금 늘리려고 하고 있고요. 반면에 콘트롤이 좋아졌어요. 아직 몸이 좀 덜 만들어지지 않았나."



시즌 초반에는 열흘간 2군으로 밀려나는 위기를 겪었는데요.



오히려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네요.



<인터뷰> 봉중근(31/LG트윈스 투수) : "(2군 생활을 통해 얻은 것은?) 경기장 외에서 보니까 눈에 다 보이더라고요. 어떤 선수가 열심히 하고 있고, 내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 오히려 감독님한테 감사했던 것 같아요. 각 팀에 쟁쟁한 선수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라이벌로 느끼는 선수가 있다면요?) 대표적인 게 류현진 선수, 김광현 선수, 양현종 선수. 항상 신문에 세 명만 나오는데 조금 삐질 때도 있고요. 조금 자극이 일어나요. (볼을 던질 때 가장 긴장이 되는 타자가 있다면?) 단연 김동주 선수인 것 같아요. 파워가 있는 만큼 단점이 좀 있어야 되는데, 선구안도 좋고, 중심에 맞추는 재질이 강해요 단점이 없어요 동주형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셨는데? 각오는?) 적극적으로 핸들할 수 있는 역할, 최고참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뽑히면 되게 영광이고요. 태극마크를 달게 되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욕심이 있다면 주장으로 가고 싶습니다."



<인터뷰> 봉중근(31/LG트윈스 투수) : (팬들에게 한마디)"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봉중근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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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만나러 갑니다] ‘특급 좌완’ 봉중근, 역시 LG 에이스!
    • 입력 2010-06-11 21:13:43
    • 수정2010-06-16 15:01:3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팀의 든든한 에이스가 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LG트윈스의 봉중근 선수인데요~

시즌 초반에 겪었던 뼈아픈 2군행 그 이후에 더 굳건해진 모습으로 LG의 지원군이 된 봉중근 선수를 제가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LG 트윈스 ‘특급 좌완’ 봉중근!

올 시즌 에이스의 역할을 다하고 있죠?!

<인터뷰> 봉중근(31/LG트윈스 투수) : (6연속 퀄리티 스타트 본인의 성적 어떠세요? 만족해요?) "LG가 제일 강조하는 게 팀이거든요. 팀 성적이 그다지 안 좋은 상태라 속이 좀 상하고 있고 개인적인 성적은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인터뷰> 봉중근(31/LG트윈스 투수) : (구속이 떨어진거 같은데?) "구속을 조금 늘리려고 하고 있고요. 반면에 콘트롤이 좋아졌어요. 아직 몸이 좀 덜 만들어지지 않았나."

시즌 초반에는 열흘간 2군으로 밀려나는 위기를 겪었는데요.

오히려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네요.

<인터뷰> 봉중근(31/LG트윈스 투수) : "(2군 생활을 통해 얻은 것은?) 경기장 외에서 보니까 눈에 다 보이더라고요. 어떤 선수가 열심히 하고 있고, 내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 오히려 감독님한테 감사했던 것 같아요. 각 팀에 쟁쟁한 선수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라이벌로 느끼는 선수가 있다면요?) 대표적인 게 류현진 선수, 김광현 선수, 양현종 선수. 항상 신문에 세 명만 나오는데 조금 삐질 때도 있고요. 조금 자극이 일어나요. (볼을 던질 때 가장 긴장이 되는 타자가 있다면?) 단연 김동주 선수인 것 같아요. 파워가 있는 만큼 단점이 좀 있어야 되는데, 선구안도 좋고, 중심에 맞추는 재질이 강해요 단점이 없어요 동주형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셨는데? 각오는?) 적극적으로 핸들할 수 있는 역할, 최고참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뽑히면 되게 영광이고요. 태극마크를 달게 되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욕심이 있다면 주장으로 가고 싶습니다."

<인터뷰> 봉중근(31/LG트윈스 투수) : (팬들에게 한마디)"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봉중근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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