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승리 각오 ‘또다시 1966년처럼!’

입력 2010.06.11 (21:57) 수정 2010.06.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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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4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북한은 브라질, 포르투갈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해있습니다.



하지만 첫 출전에서 일궈낸 8강 신화 재현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표팀의 차량에는 ’또다시 1966년처럼’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인터뷰>정대세(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 "경기 전부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4년 만에 어렵게 밟은 본선 무대지만, 북한의 현실은 ’죽음의 조’ 그 자체입니다.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



아프리카 최강 전력인 코트디부아르가 16강 진출을 다퉈야 할 버거운 상대입니다.



피파 랭킹이 보여주듯 최약체로 꼽히는 북한이지만, 지난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을 떠올리며 투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당시 북한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투지를 앞세워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중 하나인 8강 신화를 일궈냈습니다.



객관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탄탄한 수비조직력과 역습 한방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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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승리 각오 ‘또다시 1966년처럼!’
    • 입력 2010-06-11 21:57:08
    • 수정2010-06-11 2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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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4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북한은 브라질, 포르투갈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해있습니다.

하지만 첫 출전에서 일궈낸 8강 신화 재현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표팀의 차량에는 ’또다시 1966년처럼’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인터뷰>정대세(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 "경기 전부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4년 만에 어렵게 밟은 본선 무대지만, 북한의 현실은 ’죽음의 조’ 그 자체입니다.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

아프리카 최강 전력인 코트디부아르가 16강 진출을 다퉈야 할 버거운 상대입니다.

피파 랭킹이 보여주듯 최약체로 꼽히는 북한이지만, 지난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을 떠올리며 투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당시 북한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투지를 앞세워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중 하나인 8강 신화를 일궈냈습니다.

객관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탄탄한 수비조직력과 역습 한방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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