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르헨전, 전국 곳곳서 야외 응원전

입력 2010.06.17 (06:05) 수정 2010.06.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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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을 맞아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전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서울의 경우 길거리 응원의 메카인 서울광장을 비롯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노을 공원에서 오늘 오후 6시부터 응원전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강공원 잠원지구와 반포지구, 뚝섬지구 등에서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펼치는 응원전이 마련됩니다.

또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 들판에서는 응원전에 앞서 승리를 기원하는 2010명분의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불꽃놀이와 분수 쇼 등 승리를 염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립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에선 월드컵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오늘 오후 6시부터 무료로 개방되며 대규모 응원전과 초대형 불꽃놀이기 진행됩니다.

이밖에 부산 해운대 등 전국 342 곳에서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져 2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 12일 그리스전 당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적으로 100만 여 명이 모였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 아르헨티나전 응원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그리스전 승리 열기까지 더해져 이번 월드컵 기간 최대의 응원인파가 거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행사종료 예상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지하철과 버스의 배차간격을 최대 5분 이내로 단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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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아르헨전, 전국 곳곳서 야외 응원전
    • 입력 2010-06-17 06:05:14
    • 수정2010-06-17 10:39:22
    사회
오늘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을 맞아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전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서울의 경우 길거리 응원의 메카인 서울광장을 비롯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노을 공원에서 오늘 오후 6시부터 응원전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강공원 잠원지구와 반포지구, 뚝섬지구 등에서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펼치는 응원전이 마련됩니다. 또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 들판에서는 응원전에 앞서 승리를 기원하는 2010명분의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불꽃놀이와 분수 쇼 등 승리를 염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립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에선 월드컵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오늘 오후 6시부터 무료로 개방되며 대규모 응원전과 초대형 불꽃놀이기 진행됩니다. 이밖에 부산 해운대 등 전국 342 곳에서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져 2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 12일 그리스전 당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적으로 100만 여 명이 모였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 아르헨티나전 응원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그리스전 승리 열기까지 더해져 이번 월드컵 기간 최대의 응원인파가 거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행사종료 예상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지하철과 버스의 배차간격을 최대 5분 이내로 단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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