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온도와 순서만 지켜도 다림질 달인 外

입력 2010.06.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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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다림질 생각만 해도 정말 정말 진땀나시죠?



그런데 간단한 요령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다림질을 끝낼 수 있습니다.



리넨이나 마로 된 옷은 완전히 마르기전에 물을 뿌리면서 다리는 게 좋은데요.



강한 열과 힘을 가해 재빨리 다리는 게 중요합니다.



한쪽을 다려놓으면 다른 한쪽이 구겨지는 와이셔츠는, 온도와 순서만 잘 맞추면 구김 없이 쉽게 다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열(호텔 세탁소 지배인) : "온도가 높으면 옷이 타거나 눌러 붙습니다. 반면 온도가 낮으면 잘 다려지지 않습니다. 또한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잘 구겨지기 때문에 온도와 순서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온도는 와이셔츠에 표기된 대로 맞추는 것이 좋고요.



소매에서 시작해 소매끝부분, 앞판윗부분, 등판윗부분, 앞판, 등판, 옷깃의 순서로 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릴 때는 안감을 먼저 다린 후, 바깥쪽을 다려야 옷감이 덜 상하고요. 손으로 옷감을 잡아당기면서 다리면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관절염, 스트레칭으로 이기세요!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죠? 장마철이 온 걸 몸으로 먼저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관절염이 있는 분들인데요.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에는 기압이 낮아져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학선(교수/연세대병원 정형외과) : "장마철에는 관절염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미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특히 관절에 무리 주는 생활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절염이 있다면 실내에서의 가벼운 스트레칭이 효과적인데요.



특히 통증을 많이 느끼는 발목과 무릎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관절염 환자에겐 온도와 습도 조절도 중요한데요.



실내 온도는 26℃로 유지하고 습도는 50% 이내로 낮춰야 합니다.



생활 습관에 조금만 더 신경 써서 통증을 줄여보세요.



시선집중! 북한 지윤남 초콜릿 복근



이번 월드컵에서 북한팀에 첫 골을 선사한 지윤남 선수의 복근이 화젭니다. 34살의 팀내 최고참인데도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자랑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북한의 짐승남’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4인 가족 한 끼 상차림 2만 4천 원



4인 가족이 집에서 한 끼 저녁을 먹으려면 얼마가 들까요?



잡곡밥과 시금치 된장국, 제육볶음 등의 식단으로 밥상을 차렸을 때, 약 2만 4천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 전보다 약 40%가량 상승했는데요. 변덕스런 날씨 탓에 채소 값이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군요.



1박에 6천만 원…세계 최고가 호텔방



객실에 전용 수영장이 딸려 있고 테라스는 바다와 이어져 있습니다. 한 여행 사이트에서 숙박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꼽힌 그리스 아테네의 호텔입니다.



하룻밤 숙박료가 자그마치 6천 만 원이 넘습니다.



과연 이 방에 누가 투숙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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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6-17 08: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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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다림질 생각만 해도 정말 정말 진땀나시죠?

그런데 간단한 요령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다림질을 끝낼 수 있습니다.

리넨이나 마로 된 옷은 완전히 마르기전에 물을 뿌리면서 다리는 게 좋은데요.

강한 열과 힘을 가해 재빨리 다리는 게 중요합니다.

한쪽을 다려놓으면 다른 한쪽이 구겨지는 와이셔츠는, 온도와 순서만 잘 맞추면 구김 없이 쉽게 다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열(호텔 세탁소 지배인) : "온도가 높으면 옷이 타거나 눌러 붙습니다. 반면 온도가 낮으면 잘 다려지지 않습니다. 또한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잘 구겨지기 때문에 온도와 순서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온도는 와이셔츠에 표기된 대로 맞추는 것이 좋고요.

소매에서 시작해 소매끝부분, 앞판윗부분, 등판윗부분, 앞판, 등판, 옷깃의 순서로 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릴 때는 안감을 먼저 다린 후, 바깥쪽을 다려야 옷감이 덜 상하고요. 손으로 옷감을 잡아당기면서 다리면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관절염, 스트레칭으로 이기세요!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죠? 장마철이 온 걸 몸으로 먼저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관절염이 있는 분들인데요.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에는 기압이 낮아져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학선(교수/연세대병원 정형외과) : "장마철에는 관절염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미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특히 관절에 무리 주는 생활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절염이 있다면 실내에서의 가벼운 스트레칭이 효과적인데요.

특히 통증을 많이 느끼는 발목과 무릎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관절염 환자에겐 온도와 습도 조절도 중요한데요.

실내 온도는 26℃로 유지하고 습도는 50% 이내로 낮춰야 합니다.

생활 습관에 조금만 더 신경 써서 통증을 줄여보세요.

시선집중! 북한 지윤남 초콜릿 복근

이번 월드컵에서 북한팀에 첫 골을 선사한 지윤남 선수의 복근이 화젭니다. 34살의 팀내 최고참인데도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자랑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북한의 짐승남’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4인 가족 한 끼 상차림 2만 4천 원

4인 가족이 집에서 한 끼 저녁을 먹으려면 얼마가 들까요?

잡곡밥과 시금치 된장국, 제육볶음 등의 식단으로 밥상을 차렸을 때, 약 2만 4천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 전보다 약 40%가량 상승했는데요. 변덕스런 날씨 탓에 채소 값이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군요.

1박에 6천만 원…세계 최고가 호텔방

객실에 전용 수영장이 딸려 있고 테라스는 바다와 이어져 있습니다. 한 여행 사이트에서 숙박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꼽힌 그리스 아테네의 호텔입니다.

하룻밤 숙박료가 자그마치 6천 만 원이 넘습니다.

과연 이 방에 누가 투숙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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