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BP 신용등급 추가 강등

입력 2010.06.19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를 일으킨 석유회사 BP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2'로 세 단계 낮췄습니다.

무디스가 BP의 신용등급을 낮춘 것은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유출되는 기름 양이 하루에 252만 갤런에 이른다는 새로운 추산치가 나온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무디스는 원유 유출로 인한 여파가 악화되고 있고, 이번 사고가 BP에 앞으로 수 년간 타격을 줄 것이라며, 추가로 하향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디스, BP 신용등급 추가 강등
    • 입력 2010-06-19 07:00:03
    국제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를 일으킨 석유회사 BP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2'로 세 단계 낮췄습니다. 무디스가 BP의 신용등급을 낮춘 것은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유출되는 기름 양이 하루에 252만 갤런에 이른다는 새로운 추산치가 나온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무디스는 원유 유출로 인한 여파가 악화되고 있고, 이번 사고가 BP에 앞으로 수 년간 타격을 줄 것이라며, 추가로 하향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