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장 “중견기업 적절히 지원할 것”

중소기업의 규모를 넘어선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제주에서 진행중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산업구조에서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층이 빈약하다며 중견기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항목을 만들어 적절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아니면 대기업밖에 없다며 많은 중소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진입시키고 중소와 중견기업들을 함께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청 집계 결과 국내에서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업체는 전체 기업 중 0.2%에 그쳐 8.2%의 독일이나 1.1% 일본에 비해 매우 모자란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