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전당대회 일정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당권을 향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몽준 전 대표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상수와 홍준표, 남경필, 서병수 등 중진 의원들은 조만간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고, 재선인 정두언, 초선인 조전혁 의원은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 쇄신 초선의원 모임도 세대 교체 바람과 함께 지지 후보를 내세우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5일 후보 등록을 받은 뒤 후보자들이 지역을 돌며 토론회를 여는 등 선거 운동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은 7.28 재보선 이후인 8월 말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고, 현재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 여세를 업은 정세균 대표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손학규, 정동영 두 전직 당 대표가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고 박주선 최고위원과 천정배 의원 등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몽준 전 대표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상수와 홍준표, 남경필, 서병수 등 중진 의원들은 조만간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고, 재선인 정두언, 초선인 조전혁 의원은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 쇄신 초선의원 모임도 세대 교체 바람과 함께 지지 후보를 내세우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5일 후보 등록을 받은 뒤 후보자들이 지역을 돌며 토론회를 여는 등 선거 운동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은 7.28 재보선 이후인 8월 말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고, 현재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 여세를 업은 정세균 대표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손학규, 정동영 두 전직 당 대표가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고 박주선 최고위원과 천정배 의원 등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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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전당대회 시기 윤곽…당권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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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9 07:03:06
여야의 전당대회 일정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당권을 향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몽준 전 대표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상수와 홍준표, 남경필, 서병수 등 중진 의원들은 조만간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고, 재선인 정두언, 초선인 조전혁 의원은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 쇄신 초선의원 모임도 세대 교체 바람과 함께 지지 후보를 내세우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5일 후보 등록을 받은 뒤 후보자들이 지역을 돌며 토론회를 여는 등 선거 운동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은 7.28 재보선 이후인 8월 말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고, 현재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승리 여세를 업은 정세균 대표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손학규, 정동영 두 전직 당 대표가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고 박주선 최고위원과 천정배 의원 등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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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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