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연속 안타…박찬호 2실점
입력 2010.06.19 (11:03)
수정 2010.06.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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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으로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쳐 전날 3안타를 몰아친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우익수 추신수는 이날 바깥쪽 승부를 고집한 선발 투수인 왼손 폴 마홈을 맞아 중반까지는 고전했다.
1회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시속 132㎞짜리 슬라이더를 쳤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에도 바깥쪽 직구를 손댔다가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에도 바깥쪽 슬라이더를 쳤다가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7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데 성공했다. 2-0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쳐서 2루 주자 제이슨 도널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의 2루타 때 홈으로 뛰어들다가 아웃됐고, 9회에는 2사 1, 3루 기회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타율은 0.288에서 0.286으로 떨어졌고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4-3으로 이겼다.
한편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찬호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2실점한 뒤 강판했다.
첫 타자 루벤 테하다를 볼넷을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한 박찬호는 호세 레예스에게 가운데에 밋밋하게 들어가는 슬라이더를 던지다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에 몰린 박찬호는 에인절 페이건에게 또 2루타를 허용해 주자를 모두 들여보냈다. 박찬호는 데이비드 라이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나서 교체됐다.
평균자책점은 5.30에서 6.16으로 껑충 뛰었고 양키스는 0-4로 졌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쳐 전날 3안타를 몰아친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우익수 추신수는 이날 바깥쪽 승부를 고집한 선발 투수인 왼손 폴 마홈을 맞아 중반까지는 고전했다.
1회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시속 132㎞짜리 슬라이더를 쳤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에도 바깥쪽 직구를 손댔다가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에도 바깥쪽 슬라이더를 쳤다가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7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데 성공했다. 2-0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쳐서 2루 주자 제이슨 도널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의 2루타 때 홈으로 뛰어들다가 아웃됐고, 9회에는 2사 1, 3루 기회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타율은 0.288에서 0.286으로 떨어졌고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4-3으로 이겼다.
한편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찬호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2실점한 뒤 강판했다.
첫 타자 루벤 테하다를 볼넷을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한 박찬호는 호세 레예스에게 가운데에 밋밋하게 들어가는 슬라이더를 던지다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에 몰린 박찬호는 에인절 페이건에게 또 2루타를 허용해 주자를 모두 들여보냈다. 박찬호는 데이비드 라이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나서 교체됐다.
평균자책점은 5.30에서 6.16으로 껑충 뛰었고 양키스는 0-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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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2G 연속 안타…박찬호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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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9 11:03:39
- 수정2010-06-19 12:00:37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으로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쳐 전날 3안타를 몰아친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우익수 추신수는 이날 바깥쪽 승부를 고집한 선발 투수인 왼손 폴 마홈을 맞아 중반까지는 고전했다.
1회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시속 132㎞짜리 슬라이더를 쳤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에도 바깥쪽 직구를 손댔다가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에도 바깥쪽 슬라이더를 쳤다가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7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데 성공했다. 2-0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쳐서 2루 주자 제이슨 도널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의 2루타 때 홈으로 뛰어들다가 아웃됐고, 9회에는 2사 1, 3루 기회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타율은 0.288에서 0.286으로 떨어졌고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4-3으로 이겼다.
한편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찬호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2실점한 뒤 강판했다.
첫 타자 루벤 테하다를 볼넷을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한 박찬호는 호세 레예스에게 가운데에 밋밋하게 들어가는 슬라이더를 던지다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에 몰린 박찬호는 에인절 페이건에게 또 2루타를 허용해 주자를 모두 들여보냈다. 박찬호는 데이비드 라이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나서 교체됐다.
평균자책점은 5.30에서 6.16으로 껑충 뛰었고 양키스는 0-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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