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당원 명부 등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빼돌린 혐의로 민주노동당 오병윤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사무총장은 지난 2월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당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이를 빼돌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 사무총장은 그동안 지방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아 경찰 조사에 응하기 어려웠다면서 지난 17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이틀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 사무총장은 지난 2월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당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이를 빼돌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 사무총장은 그동안 지방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아 경찰 조사에 응하기 어려웠다면서 지난 17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이틀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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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원 명부 빼돌린 혐의 오병윤 민노당 사무총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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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9 16:19:03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당원 명부 등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빼돌린 혐의로 민주노동당 오병윤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사무총장은 지난 2월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당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이를 빼돌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 사무총장은 그동안 지방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아 경찰 조사에 응하기 어려웠다면서 지난 17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이틀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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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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