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김태균, ‘이와쿠마 깼다’ 팀은 영봉패
입력 2010.06.19 (17:52) 수정 2010.06.19 (22:12) 연합뉴스
인터리그에서 타점왕에 오른 김태균(28.지바 롯데)이 안타 2개를 때리면서 퍼시픽리그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태균은 19일 일본 지바 마린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쳤다.

16일 막을 내린 센트럴리그와 인터리그에서 24타점으로 타점왕에 오른 김태균은 이날 평소처럼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탓에 지바 롯데로서는 이날 경기가 인터리그를 마치고 퍼시픽리그 팀과 갖는 첫 대결이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가 바깥쪽으로 낮게 던진 시속 134㎞짜리 포크볼을 욕심내지 않고 밀어쳐서 2루타를 빚어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은 밟지 못했다.

4회에는 1사 뒤 주자가 없을 때 다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몸쪽으로 바짝 붙인 직구를 잘 받아쳐서 중전 안타를 빚어냈다. 욕심을 냈으면 좋은 타구가 나오기 어려운 코스였지만 김태균은 타이밍을 잘 맞췄다.

0-3으로 뒤진 7회에도 방망이 중심에는 잘 맞혔다. 하지만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간 탓에 아웃되고 말았다.

타율은 0.292에서 0.296으로 조금 올라 3할에 육박했다. 하지만 롯데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라쿠텐 선발 이와쿠마 등 상대 투수진의 구위에 밀려 0-3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한편 이승엽(34.요미우리)은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 홈경기에 모처럼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이승엽은 4회에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8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를 날리고 돌아서면서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타율은 0.182에서 0.175로 내려갔고 요미우리는 4-7로 졌다.
  • 김태균, ‘이와쿠마 깼다’ 팀은 영봉패
    • 입력 2010-06-19 17:52:47
    • 수정2010-06-19 22:12:25
    연합뉴스
인터리그에서 타점왕에 오른 김태균(28.지바 롯데)이 안타 2개를 때리면서 퍼시픽리그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태균은 19일 일본 지바 마린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쳤다.

16일 막을 내린 센트럴리그와 인터리그에서 24타점으로 타점왕에 오른 김태균은 이날 평소처럼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탓에 지바 롯데로서는 이날 경기가 인터리그를 마치고 퍼시픽리그 팀과 갖는 첫 대결이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가 바깥쪽으로 낮게 던진 시속 134㎞짜리 포크볼을 욕심내지 않고 밀어쳐서 2루타를 빚어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은 밟지 못했다.

4회에는 1사 뒤 주자가 없을 때 다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몸쪽으로 바짝 붙인 직구를 잘 받아쳐서 중전 안타를 빚어냈다. 욕심을 냈으면 좋은 타구가 나오기 어려운 코스였지만 김태균은 타이밍을 잘 맞췄다.

0-3으로 뒤진 7회에도 방망이 중심에는 잘 맞혔다. 하지만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간 탓에 아웃되고 말았다.

타율은 0.292에서 0.296으로 조금 올라 3할에 육박했다. 하지만 롯데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라쿠텐 선발 이와쿠마 등 상대 투수진의 구위에 밀려 0-3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한편 이승엽(34.요미우리)은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 홈경기에 모처럼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이승엽은 4회에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8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를 날리고 돌아서면서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타율은 0.182에서 0.175로 내려갔고 요미우리는 4-7로 졌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