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초 누적 관중 2,000만 명 돌파

입력 2010.06.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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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의 LG가 프로구단 사상 최초로 홈 누적관중 2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월드컵과 장마도 프로야구 열기를 식히지 못한 가운데, 홈런왕 경쟁은 더욱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2년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에서, 이종도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첫 승을 거둔 MBC 청룡.

90년 LG로 옷을 갈아입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LG가 누적 홈 관중 2천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MBC청룡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LG는 롯데를 꺾고, 프로구단 사상 첫 대기록을 자축했습니다.

LG는 4회 롯데 이대호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0호.

이대호는 삼성전에서 홈런을 추가한 최진행과 홈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LG는 5회 조인성의 2타점으로 추격을 시작한 뒤, 8회 손인호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진영

두산은 1회 투아웃 상황에서 최준석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7점을 뽑아내며, 넥센을 8대 5로 이겼습니다.

SK는 대타 김재현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10 대 4로 꺾었고, 한화는 삼성을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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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최초 누적 관중 2,000만 명 돌파
    • 입력 2010-06-19 21:44: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의 LG가 프로구단 사상 최초로 홈 누적관중 2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월드컵과 장마도 프로야구 열기를 식히지 못한 가운데, 홈런왕 경쟁은 더욱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2년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에서, 이종도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첫 승을 거둔 MBC 청룡. 90년 LG로 옷을 갈아입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LG가 누적 홈 관중 2천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MBC청룡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LG는 롯데를 꺾고, 프로구단 사상 첫 대기록을 자축했습니다. LG는 4회 롯데 이대호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0호. 이대호는 삼성전에서 홈런을 추가한 최진행과 홈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LG는 5회 조인성의 2타점으로 추격을 시작한 뒤, 8회 손인호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진영 두산은 1회 투아웃 상황에서 최준석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7점을 뽑아내며, 넥센을 8대 5로 이겼습니다. SK는 대타 김재현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10 대 4로 꺾었고, 한화는 삼성을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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