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환율 유연성 확대”

입력 2010.06.19 (23:14) 수정 2010.06.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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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위안화의 환율 유연성을 확대하기로 해, 위안화 가치가 절상될 지 주목됩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위안화 환율 형성 시스템을 한 단계 더 개혁해  기존의 환율 변동 범위 안에서 환율의 유연성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실상 변동환율제를 다시 시행한다는 뜻으로, 위안화 절상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달러화에 대한  중국 위안화의 하루 환율 변동폭은 ±0.5%지만,  중국 당국은 금융위기 이후 위안화 가치를  1달러에 6.82 위안으로 고정해 왔습니다.

 

  중국은 이에 따라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무역수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안화 환율을 절상하라는 압력을  강하게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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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인민은행 “환율 유연성 확대”
    • 입력 2010-06-19 23:14:31
    • 수정2010-06-20 07:01:26
    국제
    중국이 위안화의 환율 유연성을 확대하기로 해, 위안화 가치가 절상될 지 주목됩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위안화 환율 형성 시스템을 한 단계 더 개혁해  기존의 환율 변동 범위 안에서 환율의 유연성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실상 변동환율제를 다시 시행한다는 뜻으로, 위안화 절상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달러화에 대한  중국 위안화의 하루 환율 변동폭은 ±0.5%지만,  중국 당국은 금융위기 이후 위안화 가치를  1달러에 6.82 위안으로 고정해 왔습니다.
 
  중국은 이에 따라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무역수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안화 환율을 절상하라는 압력을  강하게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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