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기록한 리펑 전 중국 총리의 회고록이 홍콩 출간을 나흘 앞두고 저작권 문제로 출판이 중단됐습니다.
홍콩 '뉴 센츄리 출판'은 당초 '리펑의 톈안먼 일기'라는 제목의 중국어판 회고록 2만부를 오는 22일 출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8일 인쇄를 중단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리 전 총리가 해당 출판사에 회고록 출간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리 전 총리의 회고록은 지난 1989년 4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텐안먼 민주화 시위 양상과 공산당 지도부의 대응 등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뉴 센츄리 출판'은 당초 '리펑의 톈안먼 일기'라는 제목의 중국어판 회고록 2만부를 오는 22일 출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8일 인쇄를 중단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리 전 총리가 해당 출판사에 회고록 출간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리 전 총리의 회고록은 지난 1989년 4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텐안먼 민주화 시위 양상과 공산당 지도부의 대응 등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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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펑 ‘톈안먼 회고록’ 출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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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9 23:14:33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기록한 리펑 전 중국 총리의 회고록이 홍콩 출간을 나흘 앞두고 저작권 문제로 출판이 중단됐습니다.
홍콩 '뉴 센츄리 출판'은 당초 '리펑의 톈안먼 일기'라는 제목의 중국어판 회고록 2만부를 오는 22일 출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8일 인쇄를 중단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리 전 총리가 해당 출판사에 회고록 출간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리 전 총리의 회고록은 지난 1989년 4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텐안먼 민주화 시위 양상과 공산당 지도부의 대응 등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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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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