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유력 아르헨, 그리스전 ‘힘 빼기’
입력 2010.06.20 (15:57)
수정 2010.06.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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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2승으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진 아르헨티나가 그리스와 최종전에 전력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남아공 폴로콰네 피터모카바 경기장에서 그리스를 상대하는 아르헨티나는 이날 지더라도 큰 점수 차만 아니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신문 클라린은 20일 인터넷판에 "대표팀이 전날 프리토리아에서 오전 가벼운 훈련을 마치고 오후에 선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선수들이 친지들과 만나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그리스와 경기에는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닷컴은 "마라도나 감독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16강 이후를 대비할 것"이라며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 대신 니콜라스 오타멘디(벨레스 사르스필드)가 나올 것이고 왈테르 사무엘(인테르 밀란)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2차전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던 니콜라스 부르디소(AS로마)가 그리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고 마리오 볼라티(피오렌티나)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주장 마스체라노는 한국과 2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를 한 번 더 받으면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되는 부담이 있다.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줘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힘 빼기' 소식은 달가운 뉴스가 아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남아공 폴로콰네 피터모카바 경기장에서 그리스를 상대하는 아르헨티나는 이날 지더라도 큰 점수 차만 아니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신문 클라린은 20일 인터넷판에 "대표팀이 전날 프리토리아에서 오전 가벼운 훈련을 마치고 오후에 선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선수들이 친지들과 만나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그리스와 경기에는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닷컴은 "마라도나 감독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16강 이후를 대비할 것"이라며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 대신 니콜라스 오타멘디(벨레스 사르스필드)가 나올 것이고 왈테르 사무엘(인테르 밀란)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2차전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던 니콜라스 부르디소(AS로마)가 그리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고 마리오 볼라티(피오렌티나)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주장 마스체라노는 한국과 2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를 한 번 더 받으면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되는 부담이 있다.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줘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힘 빼기' 소식은 달가운 뉴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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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유력 아르헨, 그리스전 ‘힘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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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6-20 15:58:45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2승으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진 아르헨티나가 그리스와 최종전에 전력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남아공 폴로콰네 피터모카바 경기장에서 그리스를 상대하는 아르헨티나는 이날 지더라도 큰 점수 차만 아니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신문 클라린은 20일 인터넷판에 "대표팀이 전날 프리토리아에서 오전 가벼운 훈련을 마치고 오후에 선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선수들이 친지들과 만나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그리스와 경기에는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닷컴은 "마라도나 감독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16강 이후를 대비할 것"이라며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 대신 니콜라스 오타멘디(벨레스 사르스필드)가 나올 것이고 왈테르 사무엘(인테르 밀란)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2차전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던 니콜라스 부르디소(AS로마)가 그리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고 마리오 볼라티(피오렌티나)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주장 마스체라노는 한국과 2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를 한 번 더 받으면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되는 부담이 있다.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줘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힘 빼기' 소식은 달가운 뉴스가 아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남아공 폴로콰네 피터모카바 경기장에서 그리스를 상대하는 아르헨티나는 이날 지더라도 큰 점수 차만 아니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신문 클라린은 20일 인터넷판에 "대표팀이 전날 프리토리아에서 오전 가벼운 훈련을 마치고 오후에 선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선수들이 친지들과 만나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그리스와 경기에는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닷컴은 "마라도나 감독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16강 이후를 대비할 것"이라며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 대신 니콜라스 오타멘디(벨레스 사르스필드)가 나올 것이고 왈테르 사무엘(인테르 밀란)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2차전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던 니콜라스 부르디소(AS로마)가 그리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고 마리오 볼라티(피오렌티나)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주장 마스체라노는 한국과 2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를 한 번 더 받으면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되는 부담이 있다.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줘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힘 빼기' 소식은 달가운 뉴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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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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