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기아 상대 올시즌 첫 ‘완봉승’

입력 2010.06.21 (07:01) 수정 2010.06.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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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김광현이 KIA의 천적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김광현은 완봉승을 거두며 KIA전 10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광현은 특유의 공격적인 투구로 KIA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최고 150KM의 직구를 앞세워 9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김광현은 올 시즌 첫 완봉승을 거두며 9승째를 신고했습니다.

올해 기아전에 3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고, 기아를 상대로 10연승 행진도 이어가 역시 천적임을 과시했습니다.

김광현이 마운드를 지켰다면, 타석엔 김재현이 있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6회 대타로 나서 선제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8회에는 쐐기 2점포를 터뜨렸습니다.

투타 조화에 호수비까지 자랑한 SK는 KIA를 4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LG와 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승리해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6대 5 한점 차로 쫓긴 9회 조성환의 두 점 홈런에 이어 강민호까지 두 점홈런을 날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터뷰> 강민호(롯데)

삼성은 한화의 실책을 틈타 6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목동에선 올 시즌 첫 12초 룰 투구 위반으로 볼 판정이 나온 가운데 넥센이 두산을 2대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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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기아 상대 올시즌 첫 ‘완봉승’
    • 입력 2010-06-21 07:01:38
    • 수정2010-06-21 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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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김광현이 KIA의 천적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김광현은 완봉승을 거두며 KIA전 10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광현은 특유의 공격적인 투구로 KIA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최고 150KM의 직구를 앞세워 9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김광현은 올 시즌 첫 완봉승을 거두며 9승째를 신고했습니다. 올해 기아전에 3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고, 기아를 상대로 10연승 행진도 이어가 역시 천적임을 과시했습니다. 김광현이 마운드를 지켰다면, 타석엔 김재현이 있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6회 대타로 나서 선제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8회에는 쐐기 2점포를 터뜨렸습니다. 투타 조화에 호수비까지 자랑한 SK는 KIA를 4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LG와 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승리해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6대 5 한점 차로 쫓긴 9회 조성환의 두 점 홈런에 이어 강민호까지 두 점홈런을 날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터뷰> 강민호(롯데) 삼성은 한화의 실책을 틈타 6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목동에선 올 시즌 첫 12초 룰 투구 위반으로 볼 판정이 나온 가운데 넥센이 두산을 2대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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