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2차전 최고 선수는 이과인”

입력 2010.06.22 (14:13) 수정 2010.06.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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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팀당 2경기씩 치른 가운데 활약이 가장 빛난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이라고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22일 보도했다.

ESPN은 이날 인터넷판에 2차전 결산 기사를 통해 "1차전에서 부진했던 이과인이 한국과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자신의 활약 덕에 이과인은 3차전은 벤치에서 쉴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도 2주차 최우수선수(MVP)로 이과인을 선정했다. 이과인은 17일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 골을 몰아넣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팀으로는 ESPN이 뉴질랜드, 스카이스포츠는 뉴질랜드와 포르투갈을 뽑았다.

뉴질랜드는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유효슈팅 3개에 그쳤지만 2골을 뽑아내며 슬로바키아, 이탈리아와 모두 1-1로 비기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2차전까지 최고의 경기로는 ESPN이 덴마크가 카메룬에 2-1로 역전승한 경기를 꼽았고 스카이스포츠는 2-2로 비긴 슬로베니아와 미국전을 들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2차전 베스트 11에 골키퍼 토마스 쇠렌센(덴마크), 수비수 루커스 닐(호주),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카를로스 살시도(멕시코), 마지드 부게라(알제리)를 선정했고 미드필더 데니스 로메달(덴마크), 카카(브라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뽑았다.

공격수로는 이과인과 함께 다비드 비야(스페인),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을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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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PN “2차전 최고 선수는 이과인”
    • 입력 2010-06-22 14:13:46
    • 수정2010-06-22 14:20:41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팀당 2경기씩 치른 가운데 활약이 가장 빛난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이라고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22일 보도했다. ESPN은 이날 인터넷판에 2차전 결산 기사를 통해 "1차전에서 부진했던 이과인이 한국과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자신의 활약 덕에 이과인은 3차전은 벤치에서 쉴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도 2주차 최우수선수(MVP)로 이과인을 선정했다. 이과인은 17일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 골을 몰아넣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팀으로는 ESPN이 뉴질랜드, 스카이스포츠는 뉴질랜드와 포르투갈을 뽑았다. 뉴질랜드는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유효슈팅 3개에 그쳤지만 2골을 뽑아내며 슬로바키아, 이탈리아와 모두 1-1로 비기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2차전까지 최고의 경기로는 ESPN이 덴마크가 카메룬에 2-1로 역전승한 경기를 꼽았고 스카이스포츠는 2-2로 비긴 슬로베니아와 미국전을 들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2차전 베스트 11에 골키퍼 토마스 쇠렌센(덴마크), 수비수 루커스 닐(호주),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카를로스 살시도(멕시코), 마지드 부게라(알제리)를 선정했고 미드필더 데니스 로메달(덴마크), 카카(브라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뽑았다. 공격수로는 이과인과 함께 다비드 비야(스페인),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을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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