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의혹 경찰관 5명, 내일 영장실질 심사

입력 2010.06.22 (14:23) 수정 2010.06.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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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고문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양천경찰서 경찰관 5명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내일 오전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어제 이들에게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서울 남부지검은 경찰관 5명이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서장 등 상부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대검의 CCTV 분석 결과 양천서 CCTV 동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경찰이 의도적으로 녹화를 안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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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 의혹 경찰관 5명, 내일 영장실질 심사
    • 입력 2010-06-22 14:23:11
    • 수정2010-06-22 15:59:31
    사회
피의자 고문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양천경찰서 경찰관 5명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내일 오전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어제 이들에게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서울 남부지검은 경찰관 5명이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서장 등 상부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대검의 CCTV 분석 결과 양천서 CCTV 동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경찰이 의도적으로 녹화를 안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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