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약, 전국 약국·보건소에서 수거

입력 2010.06.2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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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약국과 전국 보건소가 가정에서 먹다 남은 폐의약품 수거에 나섭니다.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보건소 천 5백3십여 곳과 약국 2만 천여 곳이 폐의약품 수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수도권과 도청 소재지 약국에서만 폐의약품을 수거했습니다.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는 전국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약국에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가정에서 쓰레기 봉투와 하수구를 통해 마구잡이로 버리는 폐의약품 때문에 하천이나 토양이 오염돼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다며 폐의약품은 반드시 약국이나 보건소에 반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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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다 남은 약, 전국 약국·보건소에서 수거
    • 입력 2010-06-23 05:58:11
    사회
동네 약국과 전국 보건소가 가정에서 먹다 남은 폐의약품 수거에 나섭니다.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보건소 천 5백3십여 곳과 약국 2만 천여 곳이 폐의약품 수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수도권과 도청 소재지 약국에서만 폐의약품을 수거했습니다.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는 전국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약국에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가정에서 쓰레기 봉투와 하수구를 통해 마구잡이로 버리는 폐의약품 때문에 하천이나 토양이 오염돼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다며 폐의약품은 반드시 약국이나 보건소에 반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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