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의 반’ 해외파, 16강 진출 일궜다!

입력 2010.06.23 (07:12) 수정 2010.06.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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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16강 진출에서 해외파의 활약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한국 축구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사의 첫 단추는 해외파들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스전에서 기성용의 코너킥은 이정수의 첫 골로 이어졌고, 박지성은 쐐기골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청용은 최강 아르헨티나의 허를 찔렀고, 기성용과 이정수 콤비는 또한번 나이지리아전 동점골을 합작했습니다.



이영표는 치열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2번의 결정적인 파울을 얻어내 골 찬스를 만들었고, 마침내 박주영은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16강 진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대표팀의 심장인 양박 쌍용을 포함해 해외파는 모두 10명.



이동국 등 이전 해외파까지 포함하면 태극 전사 23명 가운데 13명으로 역대 대표팀 구성 가운데 최다입니다.



해외 무대의 경험이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고 대표팀의 수준을 끌어올린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인터뷰>이용수 (해설 위원):"유럽에서의 좋은 경험이 개인의 발전과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큰 경기에서 위축되지 않는 해외파의 자신감이 대표팀의 분위기를 지배하며 원정 첫 16강 역사를 완성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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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의 반’ 해외파, 16강 진출 일궜다!
    • 입력 2010-06-23 07:12:07
    • 수정2010-06-23 08: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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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16강 진출에서 해외파의 활약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한국 축구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사의 첫 단추는 해외파들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스전에서 기성용의 코너킥은 이정수의 첫 골로 이어졌고, 박지성은 쐐기골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청용은 최강 아르헨티나의 허를 찔렀고, 기성용과 이정수 콤비는 또한번 나이지리아전 동점골을 합작했습니다.

이영표는 치열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2번의 결정적인 파울을 얻어내 골 찬스를 만들었고, 마침내 박주영은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16강 진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대표팀의 심장인 양박 쌍용을 포함해 해외파는 모두 10명.

이동국 등 이전 해외파까지 포함하면 태극 전사 23명 가운데 13명으로 역대 대표팀 구성 가운데 최다입니다.

해외 무대의 경험이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고 대표팀의 수준을 끌어올린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인터뷰>이용수 (해설 위원):"유럽에서의 좋은 경험이 개인의 발전과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큰 경기에서 위축되지 않는 해외파의 자신감이 대표팀의 분위기를 지배하며 원정 첫 16강 역사를 완성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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