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약탈된 것으로 기록된 조선검의 행방이 묘연해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와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최근 명성황후 표범 양탄자 소재 파악에 결정적 역할을 한 미국 측 기록 문서에 6.25 당시 미군 병사가 칼을 약탈했다는 내용이 있다며 왕관과 칼 등이 함께 기록된 점으로 봐 조선 왕실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칼이 일제 강점기까지 현존했던 이순신 장군의 실전용 칼인 '쌍룡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은 미국 국가기록보존소에 보관된 관련 문서를 확보하는 대로 유출된 칼의 행방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와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최근 명성황후 표범 양탄자 소재 파악에 결정적 역할을 한 미국 측 기록 문서에 6.25 당시 미군 병사가 칼을 약탈했다는 내용이 있다며 왕관과 칼 등이 함께 기록된 점으로 봐 조선 왕실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칼이 일제 강점기까지 현존했던 이순신 장군의 실전용 칼인 '쌍룡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은 미국 국가기록보존소에 보관된 관련 문서를 확보하는 대로 유출된 칼의 행방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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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이 약탈해간 조선검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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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3 10:18:36
6.25 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약탈된 것으로 기록된 조선검의 행방이 묘연해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와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최근 명성황후 표범 양탄자 소재 파악에 결정적 역할을 한 미국 측 기록 문서에 6.25 당시 미군 병사가 칼을 약탈했다는 내용이 있다며 왕관과 칼 등이 함께 기록된 점으로 봐 조선 왕실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칼이 일제 강점기까지 현존했던 이순신 장군의 실전용 칼인 '쌍룡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은 미국 국가기록보존소에 보관된 관련 문서를 확보하는 대로 유출된 칼의 행방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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