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재권 보호 종합대책 발표

미 정부가 의약품에서 할리우드 영화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 대책을 발표하고 중국을 겨냥해 '해적행위'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는 정부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정부 각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지적재산권 보호방안을 발표하면서 "해적행위는 말 그대로 절도행위이며 절도행위는 모든 지역에서 예외 없이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또 해적행위가 미국의 경제와 보건, 안전을 해치고 있으며 시민들을 모조 약품 등과 같은 안전하지 못한 제품들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