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징용피해자, 日서 삼보일배

입력 2010.06.23 (16:22) 수정 2010.06.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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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대 강제 징용됐던  할머니와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사죄와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한국 시민단체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회원 7명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도쿄 시나가와역 앞에서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에 이르는 구간에서  미쓰비시의 사죄와 일본 정부의 배상을 요구하는 삼보일배 시위를 벌였습니다. 



 삼보일배 시위 행렬에는 근로정신대로 징용돼 미쓰비시에서 일했던 양금덕 씨를 비롯해 민주당 이용섭 의원과 일본측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삼보일배를 마친 이들은  미쓰비시중공업에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3만 4천여 명의 서명 복사본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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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쓰비시 징용피해자, 日서 삼보일배
    • 입력 2010-06-23 16:22:08
    • 수정2010-06-23 16:37:33
    국제
 일제시대 강제 징용됐던  할머니와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사죄와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한국 시민단체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회원 7명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도쿄 시나가와역 앞에서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에 이르는 구간에서  미쓰비시의 사죄와 일본 정부의 배상을 요구하는 삼보일배 시위를 벌였습니다. 

 삼보일배 시위 행렬에는 근로정신대로 징용돼 미쓰비시에서 일했던 양금덕 씨를 비롯해 민주당 이용섭 의원과 일본측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삼보일배를 마친 이들은  미쓰비시중공업에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3만 4천여 명의 서명 복사본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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