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넹, 윔블던 3회전행 ‘그랜드슬램 꿈’

입력 2010.06.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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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틴 에넹(16위.벨기에)이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32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에넹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단식 2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바르와(73위.독일)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메이저대회에서만 7차례 우승하는 등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에넹은 2008년 5월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다가 올해 초 현역으로 돌아왔다.



4대 메이저 가운데 윔블던에서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에넹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다.



에넹은 2세트 게임스코어 5-1로 앞서 손쉽게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바르와에게 연달아 4게임을 내줘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이어진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바르와의 추격세에 제동을 걸었다.



에넹은 나디아 페트로바(14위.러시아)와 찬융얀(84위.타이완)의 2회전 승자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마리온 바톨리(13위.프랑스)도 2회전 상대 페트라 마르티치(76위.크로아티아)가 기권해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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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넹, 윔블던 3회전행 ‘그랜드슬램 꿈’
    • 입력 2010-06-23 22:07:36
    연합뉴스
쥐스틴 에넹(16위.벨기에)이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32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에넹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단식 2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바르와(73위.독일)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메이저대회에서만 7차례 우승하는 등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에넹은 2008년 5월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다가 올해 초 현역으로 돌아왔다.

4대 메이저 가운데 윔블던에서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에넹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다.

에넹은 2세트 게임스코어 5-1로 앞서 손쉽게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바르와에게 연달아 4게임을 내줘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이어진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바르와의 추격세에 제동을 걸었다.

에넹은 나디아 페트로바(14위.러시아)와 찬융얀(84위.타이완)의 2회전 승자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마리온 바톨리(13위.프랑스)도 2회전 상대 페트라 마르티치(76위.크로아티아)가 기권해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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