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태클·상대 실축’ 아찔한 순간들

입력 2010.06.23 (22:18) 수정 2010.06.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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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런데 나이지리아전을 돌아보면 아슬아슬 아찔했던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우루과이를 꺾으려면 이런 약점부터 고쳐야 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5분 우체의 강력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포백 수비가 상대 공격수를 놓쳤습니다.



2대 1로 역전에 성공한 뒤에도 수차례 결정적 실점위기를 맞았습니다.



외신들이 이번 대회 최악의 실수로 꼽은 야쿠부의 어이없는 실축은 가장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무리한 태클은 동점골의 빌미가 됐습니다.



골대를 살짝 빗나간 마르틴스의 로빙슛과 종료 직전 오빈나의 강슛도 아슬아슬했습니다.



모두가 상대 공격수를 놓치고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져 맞은 위험했던 순간들입니다.



우루과이는 무실점으로 16강에 오를 만큼 수비가 좋아 골문을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이용수 위원 : "우루과이는 만만찮은 팀 탄탄한 전력을 갖고 있다."



우리수비도 그만큼 상대 공격을 막아낸다면 원정 8강의 기회는 찾아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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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한 태클·상대 실축’ 아찔한 순간들
    • 입력 2010-06-23 22:18:02
    • 수정2010-06-23 22:27:22
    뉴스 9
<앵커 멘트>

그런데 나이지리아전을 돌아보면 아슬아슬 아찔했던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우루과이를 꺾으려면 이런 약점부터 고쳐야 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5분 우체의 강력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포백 수비가 상대 공격수를 놓쳤습니다.

2대 1로 역전에 성공한 뒤에도 수차례 결정적 실점위기를 맞았습니다.

외신들이 이번 대회 최악의 실수로 꼽은 야쿠부의 어이없는 실축은 가장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무리한 태클은 동점골의 빌미가 됐습니다.

골대를 살짝 빗나간 마르틴스의 로빙슛과 종료 직전 오빈나의 강슛도 아슬아슬했습니다.

모두가 상대 공격수를 놓치고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져 맞은 위험했던 순간들입니다.

우루과이는 무실점으로 16강에 오를 만큼 수비가 좋아 골문을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이용수 위원 : "우루과이는 만만찮은 팀 탄탄한 전력을 갖고 있다."

우리수비도 그만큼 상대 공격을 막아낸다면 원정 8강의 기회는 찾아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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