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등 23억원 밀수입 대학교수 등 적발

입력 2010.06.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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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명품 핸드백과 의류 등을 밀수입하거나 실제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업체 대표와 대학교수 등 3명이 적발됐습니다.

서울본부세관은 모업체 대표 A씨가 해외출장이 잦은 대학교수 오빠를 통해 명품 핸드백을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거나 국제우편 등을 이용해 보내는 수법으로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는 120여 차례에 걸쳐 20억 원대의 물품을 들여오면서 실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해 관세 2억 5천만 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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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백 등 23억원 밀수입 대학교수 등 적발
    • 입력 2010-06-26 07:08:06
    경제
고가의 명품 핸드백과 의류 등을 밀수입하거나 실제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업체 대표와 대학교수 등 3명이 적발됐습니다. 서울본부세관은 모업체 대표 A씨가 해외출장이 잦은 대학교수 오빠를 통해 명품 핸드백을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거나 국제우편 등을 이용해 보내는 수법으로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는 120여 차례에 걸쳐 20억 원대의 물품을 들여오면서 실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해 관세 2억 5천만 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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