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 기아] 홈런에 무너진 기아 ‘7연패’

프로야구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 야구 캐스터 김현태입니다.



금요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SK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는데요.



이용철 위원, 롯데는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4위로 올라섰어요?



1) 롯데의 4위 원동력 - 막강 클린업트리오 홍성흔-이대호-가르시아, 58홈런 208타점 합작.

2) 조성환, 손아섭, 강민호 등 중심타선 앞뒤에서 지원사격 => 쉬어갈 타자가 없는 타선



반면, 최근 악재가 겹친 KIA는 6연패에 빠지며 4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는데요.



올시즌 1승에 불과한 KIA 로페즈가 전날, 연장승부 끝에 패한 두산을 상대합니다.



KIA가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지만 초반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던 두산 => 1회말 승부를 가른 홈런 두 방



KIA는 일주일전, SK와의 경기에서 서재응이 구원에 실패한 후 7연패에 빠졌습니다?



1) 지난 시즌 다승왕 KIA 로페즈 올시즌 1승 7패, 초라한 성적표.

2) 윤석민 부상, 김상현도 부상으로 교체 => 올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은 KIA.



△승리투수= 홍상삼(두산 / 2승1패)

△패전투수= 로페즈(기아 / 1승7패1세이브)

△홈런= 최준석 12호(1회3점) 손시헌 5호(1회2점) 김동주 11호(3회1점.이상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