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에 ‘긴장 심화시키지 말라’ 경고
입력 2010.06.26 (07:13)
수정 2010.06.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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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의 서해상 항행금지구역 선포와 관련해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주시한다면서 긴장을 심화시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남포 이북지역 해상에 지난 19∼27일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북한은 긴장을 심화시키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면서 이는 우리가 보기를 원하는 북한이 취할 조치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어 과거의 경우 항행금지선포는 때때로 미사일 발사로 이어졌다면서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에 나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남포 이북지역 해상에 지난 19∼27일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북한은 긴장을 심화시키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면서 이는 우리가 보기를 원하는 북한이 취할 조치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어 과거의 경우 항행금지선포는 때때로 미사일 발사로 이어졌다면서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에 나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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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에 ‘긴장 심화시키지 말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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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6 07:13:37
- 수정2010-06-26 07:17:33
미국은 북한의 서해상 항행금지구역 선포와 관련해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주시한다면서 긴장을 심화시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남포 이북지역 해상에 지난 19∼27일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북한은 긴장을 심화시키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면서 이는 우리가 보기를 원하는 북한이 취할 조치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어 과거의 경우 항행금지선포는 때때로 미사일 발사로 이어졌다면서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에 나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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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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