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1주기…전 세계 추모 물결

입력 2010.06.26 (07:13) 수정 2010.06.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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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오늘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잭슨이 영면한 LA 북쪽 포레스트 론 묘지에는 어제부터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온 팬들의 발길이 계속됐습니다.



또 잭슨이 태어난 인디애나 주 게리에서도 수천 명의 팬들이 모이는 추모행사가 열리고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이 참석해 잭슨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고 시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이밖에 도쿄에서는 수백 명의 팬들이 촛불을 든 채 도쿄타워에 모여 추모행사를 갖는 것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과 베트남 하노이 등 세계 곳곳의 팬들이 `팝의 황제’를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잭슨은 지난해 런던 복귀 공연을 준비하던 가운데 마취제 과다 복용에 의한 심장마비로 숨졌고, 잭슨의 불면증을 달래기 위해 마취제를 주사해 온 주치의 콘래드 머리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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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잭슨 1주기…전 세계 추모 물결
    • 입력 2010-06-26 07:13:38
    • 수정2010-06-26 07: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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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오늘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잭슨이 영면한 LA 북쪽 포레스트 론 묘지에는 어제부터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온 팬들의 발길이 계속됐습니다.

또 잭슨이 태어난 인디애나 주 게리에서도 수천 명의 팬들이 모이는 추모행사가 열리고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이 참석해 잭슨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고 시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이밖에 도쿄에서는 수백 명의 팬들이 촛불을 든 채 도쿄타워에 모여 추모행사를 갖는 것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과 베트남 하노이 등 세계 곳곳의 팬들이 `팝의 황제’를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잭슨은 지난해 런던 복귀 공연을 준비하던 가운데 마취제 과다 복용에 의한 심장마비로 숨졌고, 잭슨의 불면증을 달래기 위해 마취제를 주사해 온 주치의 콘래드 머리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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