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기원 대~한민국’ 최대 응원 인파 예상

입력 2010.06.26 (07:57) 수정 2010.06.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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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이 열리는 오늘 밤 180만 명이 넘는 이번 월드컵 최대 응원 인파가 거리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애초 43만 명의 거리 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나이지리아 전.



평일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6강 진출을 염원 속에 시민 50만 명이 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전승리 外 4명(서울 삼전동):"16강 진출했다는 여운을 좀 뿌리고 가려고, 여러 사람에게 전파해서 다 함께 기뻐하려고…"



이런 분위기를 몰아 우루과이와의 16강 전에도 대규모 응원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나올 전망입니다.



서울광장 15만 명,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 12만 명이 몰리는 등 이번 월드컵 사상 최대 규모인 백81만 명이 거리 응원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밤인데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룬 뒤여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수는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에 최고 백 밀리미터의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그리스전 때도 백8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응원 인파가 절반 수준인 백만 명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오늘 거리 응원 현장에 전ㆍ의경 135개 중대를 비롯해 만7천여 명을 투입해 질서 유지와 각종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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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강 기원 대~한민국’ 최대 응원 인파 예상
    • 입력 2010-06-26 07:57:33
    • 수정2010-06-26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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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와의 16강전이 열리는 오늘 밤 180만 명이 넘는 이번 월드컵 최대 응원 인파가 거리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애초 43만 명의 거리 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나이지리아 전.

평일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6강 진출을 염원 속에 시민 50만 명이 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전승리 外 4명(서울 삼전동):"16강 진출했다는 여운을 좀 뿌리고 가려고, 여러 사람에게 전파해서 다 함께 기뻐하려고…"

이런 분위기를 몰아 우루과이와의 16강 전에도 대규모 응원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나올 전망입니다.

서울광장 15만 명,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 12만 명이 몰리는 등 이번 월드컵 사상 최대 규모인 백81만 명이 거리 응원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밤인데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룬 뒤여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수는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에 최고 백 밀리미터의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그리스전 때도 백8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응원 인파가 절반 수준인 백만 명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오늘 거리 응원 현장에 전ㆍ의경 135개 중대를 비롯해 만7천여 명을 투입해 질서 유지와 각종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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