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위창수, 2R 선두와 5타 차 3위

입력 2010.06.26 (08:54) 수정 2010.06.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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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 TPC(파70.6천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가 된 위창수는 비제이 싱(피지), 빌 룬드, 코리 페이빈(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위창수는 이날 버디만 8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4언더파 126타가 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5타 뒤졌다. 로즈는 2위 케빈 서덜랜드(미국)에 4타 앞섰다.



1라운드 13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잡아냈던 로즈는 이날도 쾌조의 샷 감각으로 이달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노리게 됐다.



로즈의 2개 라운드 합산 14언더파 126타는 2005년 브래드 팩슨(미국)이 3,4라운드에서 세웠던 이 대회 36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또 대회 1,2라운드 최소타 기록인 1982년 팀 노리스(미국)의 127타도 1타 줄였다. 당시 노리스와 팩슨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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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위창수, 2R 선두와 5타 차 3위
    • 입력 2010-06-26 08:54:30
    • 수정2010-06-26 09:01:22
    연합뉴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 TPC(파70.6천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가 된 위창수는 비제이 싱(피지), 빌 룬드, 코리 페이빈(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위창수는 이날 버디만 8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4언더파 126타가 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5타 뒤졌다. 로즈는 2위 케빈 서덜랜드(미국)에 4타 앞섰다.

1라운드 13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잡아냈던 로즈는 이날도 쾌조의 샷 감각으로 이달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노리게 됐다.

로즈의 2개 라운드 합산 14언더파 126타는 2005년 브래드 팩슨(미국)이 3,4라운드에서 세웠던 이 대회 36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또 대회 1,2라운드 최소타 기록인 1982년 팀 노리스(미국)의 127타도 1타 줄였다. 당시 노리스와 팩슨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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