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해안에 호우특보, 내일까지 장맛비 최고 150mm

입력 2010.06.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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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산간에 2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고, 남해안에도 최고 8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지리산 부근에선 비구름이 계속 발달하고 있어 앞으로도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경기지역에도 비가 시작돼 전국에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월드컵 거리 응원은 비로 인해 불편이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와 전남, 영남지방이 40에서 최고 150mm, 전북과 중부지방은 10에서 40mm가량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부터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다음주 초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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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남해안에 호우특보, 내일까지 장맛비 최고 150mm
    • 입력 2010-06-26 10:08:50
    사회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산간에 2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고, 남해안에도 최고 8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지리산 부근에선 비구름이 계속 발달하고 있어 앞으로도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경기지역에도 비가 시작돼 전국에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월드컵 거리 응원은 비로 인해 불편이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와 전남, 영남지방이 40에서 최고 150mm, 전북과 중부지방은 10에서 40mm가량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부터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다음주 초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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