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시장총회, 북촌 일대서 개최

입력 2010.06.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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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슬로시티 시장들을 중심으로 느림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제슬로시티시장총회가 오늘 서울역사박물관과 북촌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3개국 35개 도시에서 전, 현직 시장과 관계자 등 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북촌 8경을 둘러보며 우리 전통주거 문화인 한옥에 깃든 가치를 이해하고, 거대도시 안에서 슬로시티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슬로시티인 신안과 담양, 하동으로 이동해 우리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계획입니다.

국제슬로시티시장총회의 한국 개최는 그동안 유럽 중심으로 행해졌던 슬로시티운동의 영역이 아시아로 확장되는 데 중요한 의미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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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슬로시티시장총회, 북촌 일대서 개최
    • 입력 2010-06-26 10:55:46
    사회
전 세계 슬로시티 시장들을 중심으로 느림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제슬로시티시장총회가 오늘 서울역사박물관과 북촌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3개국 35개 도시에서 전, 현직 시장과 관계자 등 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북촌 8경을 둘러보며 우리 전통주거 문화인 한옥에 깃든 가치를 이해하고, 거대도시 안에서 슬로시티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슬로시티인 신안과 담양, 하동으로 이동해 우리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계획입니다. 국제슬로시티시장총회의 한국 개최는 그동안 유럽 중심으로 행해졌던 슬로시티운동의 영역이 아시아로 확장되는 데 중요한 의미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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