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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하네스쿠 팬과 시비 끝 기권패
입력 2010.06.26 (11:10) 연합뉴스
 빅토르 하네스쿠(38위.루마니아)가 윔블던테니스대회 경기 도중 팬과 시비 끝에 기권패 했다.



하네스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18번 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3회전 다니엘 브란츠(98위.독일)와 경기 5세트 도중 팬과 시비가 붙었다.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네스쿠는 관중석을 향해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모습이 TV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게임스코어 0-2로 지고 있던 하네스쿠는 이후 성의없이 서브를 넣어 더블폴트를 연달아 저지르며 게임스코어 0-3이 된 이후 바로 기권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하네스쿠의 기권이 정확히 무슨 일 때문인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경우에 따라 하네스쿠는 벌금 1만 달러를 내게 될 수도 있다. 공식 기록에는 하네스쿠가 다리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한 것으로 남았다.



대븐포트, 혼합복식에 출전



1999년 윔블던 여자단식 챔피언 린제이 대븐포트(34.미국)가 혼합복식 1회전에서 승리했다.



봅 브라이언(미국)과 함께 혼합복식에 나선 대븐포트는 26일 열린 1회전에서 아이삼 울 하크 쿠레시(파키스탄)-알랴 쿠드리야프체바(러시아)를 2-0(7-6<3>, 6-3)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던 대븐포트는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에 올랐던 특급 선수였다.



2008년 US오픈 이후 대회에 나오지 않았던 대븐포트는 "올해 여름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2개 대회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이후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아마 US오픈은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넹-클리스터스 맞대결에 주목



나란히 은퇴했다가 현역으로 돌아온 킴 클리스터스(8위)와 쥐스틴 에넹(16위.이상 벨기에)이 16강에서 맞붙게 돼 팬들의 관심을 끈다.



클리스터스는 2007년 현역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8월 복귀, 9월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에넹 역시 2008년 은퇴 후 올해 초 선수로 돌아와 1월 호주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둘은 24번 싸워 12승1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복귀 후인 올해 두 번 만나 클리스터스가 모두 2-1로 이겼다. 역대 메이저대회 맞대결 성적은 5승2패로 에넹의 우세.
  • 윔블던, 하네스쿠 팬과 시비 끝 기권패
    • 입력 2010-06-26 11:10:53
    연합뉴스
 빅토르 하네스쿠(38위.루마니아)가 윔블던테니스대회 경기 도중 팬과 시비 끝에 기권패 했다.



하네스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18번 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3회전 다니엘 브란츠(98위.독일)와 경기 5세트 도중 팬과 시비가 붙었다.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네스쿠는 관중석을 향해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모습이 TV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게임스코어 0-2로 지고 있던 하네스쿠는 이후 성의없이 서브를 넣어 더블폴트를 연달아 저지르며 게임스코어 0-3이 된 이후 바로 기권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하네스쿠의 기권이 정확히 무슨 일 때문인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경우에 따라 하네스쿠는 벌금 1만 달러를 내게 될 수도 있다. 공식 기록에는 하네스쿠가 다리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한 것으로 남았다.



대븐포트, 혼합복식에 출전



1999년 윔블던 여자단식 챔피언 린제이 대븐포트(34.미국)가 혼합복식 1회전에서 승리했다.



봅 브라이언(미국)과 함께 혼합복식에 나선 대븐포트는 26일 열린 1회전에서 아이삼 울 하크 쿠레시(파키스탄)-알랴 쿠드리야프체바(러시아)를 2-0(7-6<3>, 6-3)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던 대븐포트는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에 올랐던 특급 선수였다.



2008년 US오픈 이후 대회에 나오지 않았던 대븐포트는 "올해 여름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2개 대회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이후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아마 US오픈은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넹-클리스터스 맞대결에 주목



나란히 은퇴했다가 현역으로 돌아온 킴 클리스터스(8위)와 쥐스틴 에넹(16위.이상 벨기에)이 16강에서 맞붙게 돼 팬들의 관심을 끈다.



클리스터스는 2007년 현역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8월 복귀, 9월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에넹 역시 2008년 은퇴 후 올해 초 선수로 돌아와 1월 호주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둘은 24번 싸워 12승1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복귀 후인 올해 두 번 만나 클리스터스가 모두 2-1로 이겼다. 역대 메이저대회 맞대결 성적은 5승2패로 에넹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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